제43장

“강 대표님, 안녕하십니까. 운승 프로젝트의 책임자 한지연, 그리고 이쪽은 서설요입니다. 저희가 준비한 자료인데 한번 검토해 주십시오.”

한지연과 서설요는 지원테크에 도착해 공손하게 기획서를 건넸다.

이것은 두 사람이 꼬박 사흘 밤을 새워가며 완성한 최신 기획안이었다.

초안은 이미 메일로 지원테크에 제출했고, 강 대표가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비서를 통해 미팅을 잡고 상세한 논의를 하고 싶다고 연락해 온 터였다.

“두 분의 초안은 잘 봤습니다. 아주 만족스러웠어요.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기획을 한 분들이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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